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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도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사 6:5)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눅 5:8)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계 1:17)

성경속에서 하나님을 만난이들의 반응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내 죄가 보이고, 나의 부정함이 보이고, 고개가 숙여지고, 엎드러지는 게 반응인거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의로움을 풍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리고 지금도 만나고 있다면,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하던 숨겨진 나의 죄들마저 드러나고 알게되어 고개가 숙여지는 게 맞지 않을까.

입술로는 나는 죄인이다 고백하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나는 쟤보다는 어떤 면에선 나은 것 같고, 겸손도 좀 한 거 같고, 내가 좀 괜찮아 보였을지라도, 그런 것들이 모두 깨지고, 나의 부정함과 추악함과 이중적임이 드러나고 알게되는 일. 바로 하나님을 온전히 만날 때에만이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