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은 기한이 남아 있어도 용기가 부풀거나 새고, 밀봉 이음새가 깊게 찌그러졌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 개봉할 때 내용물이나 거품이 강하게 분출하는 것도 오염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로, 정상적인 작은 압력 해제 소리와는 다르다. 보툴리눔 독소처럼 적은 양도 위험할 수 있어 맛을 보며 확인해서는 안 된다. 개봉 전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 개봉 뒤에는 냉장 보관이 기본이다. 의심 식품을 먹은 뒤 복시, 눈꺼풀 처짐, 삼킴 곤란이나 호흡 이상이 생기면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한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