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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Updated: 2014년 2월 8일)
thinking

내가 자녀의 고유함을 인정한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간단하다. 자녀가 당신처럼 되어야 한다는 고집을 버릴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형상대로 만드셨는데, 이제 우리는 부모가 되어 자녀를 우리 형상대로 만들고 싶어한다. 따라서 공공연히 또는 넌지시,

“넌 나처럼 되어야 해. 나처럼 생각해야 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야 해. 내가 학교에서 잘한 것을 너도 잘 해야 해.”

그럼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크고 분명하게 자녀에게 울린다.

“넌 있는 모습 그대로 될 수 없어. 네가 사랑과 인정과 승인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엄마와 아빠처럼 되는 것뿐이야.”

자녀는 틀에 넣어 찍어낼 물건이 아니라, 펼쳐야 할 ‘사람’이다. 인생의 목표가 자녀를 자신의 형상대로 찍어내는 것이 되어선 안 된다. 인생의 목표는 자녀가 하나님이 자신을 어떤 사람이 되도록 지으셨는지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주권에 따라, 당신의 자녀를 그 모습으로 만들기로 택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당신과 아무 상관 없는 방식으로 지으셨다. 당신의 눈에 자녀가 너무 이질적인 행동을 보여 “넌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외치고 싶을 때도, 당신은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자녀의 필요와 당신의 필요를 정확히 아시며, 하나님의 고유한 목적을 위해 당신과 자녀를 한 가족으로 묶으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