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끄적이기
(Updated: 2014년 2월 25일)
thinking
신경 써야하는 일이 너무 많다. 물론 주관적인 범위에서. 다 나열하고 싶진 않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일정이 다 끝나고 느지막한 시간이 됐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매말라서 해야할 일들을 펴놓고 가만히만 있었다. 쉬고싶었다. 근데 쉬진 못했고 그냥 가만히만 있었다. 그러고 보니 자야 할 시간이다. 누웠다. 할 일이 산더미다. 내일도 큰일이다. 이런. 잠에도 빨리 들지 못한다. 왠지모르게 서럽다. 핸드폰 달력 앱 아이콘 숫자가 1이다. 아. 시월이구나. 춥다. 이불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덮었다. 부드러운 감촉이 좋다. 그래도 춥다. 맘도 좀 쓸쓸해진다. 어서 자야지. 맘처럼 쉽진 않다. 누가 좀 봐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