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날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With the kids jingle belling And everyone telling you be of good cheer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It’s the hap-happiest season of all With those holiday greetings and gay happy meetings When friends come to call It’s the hap-happiest season of all There’ll be parties for hosting Marshmallows for toasting And caroling out in the snow There’ll be scary ghost stories And tales of the glories of the Christmases long, long ago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There’ll be much mistltoeing And hearts will be glowing When love ones are near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 내가 참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심지어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아무 때에도 즐겨듣곤 할 정도로. 12월도 되었겠다, 오랜만에 이 캐롤을 듣는데, 오늘따라 다른 때와 다르게 기분이 오묘하여서 이렇게 끄적여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 가사 참 좋지않은가. 이 가사를 들으며 마음속에 그 장면들을 그려보면 훈훈하고 행복하고 포근하고 따듯함이 느껴져서 참 좋다. 게다가 멜로디까지 더해져 신나기까지.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고, 모두가 서로를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고, 웃음이 넘치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찬양도 나누고, 이 날이 존재하게 만드신 하나님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면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행복을 누리는, 그런 모습이 그려지고 느껴져서 참 좋다. 정말 ‘최고로 좋은 날’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나. - 최고로 좋은 날, 최고로 행복한 시간들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시기 위해. 우리가 마음껏, 마음 놓고, 서로와 따뜻함을 나누고, 영광을 나누고 노래하고 즐거울 수 있게 해 주시기 위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끝까지 포기치 않으시고, 독생자를 주시기까지하신,’ (요 3:16) 그 하나님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캐롤을 듣고 기쁘기도 하면서, 먹먹해지기까지하는, 오묘함에 사로잡혔다. 가히 우리의 행복한 노래와 찬양을 받으시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습 3:17) 그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예수님의 살 찢기고 피범벅인 모습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슴 절절하게 사랑하시는 그 마음의 실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이렇게 하나님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 묻어나는 이 날이, 요즘에는 참 세상적이고 문란하게 변질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변질되었는지 그 노골적인 실체는, 잠시만 관심 가져보면 금방 알 수 있을거다. 하나님을 잊은 채, 그 하나님의 마음을 잊어버린 채, 인간적인 행복과 즐거움만 걸러져 남은 결과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진짜로 행복할 이유되신, 우리가 진짜로 즐거울 이유되신, 우리가 진짜 기뻐 노래할 이유되신, 우리를 향해 여전히 가슴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계신 그 하나님을 잊어선 안될 것 같다. -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원하신다. 모두가 하나님을 잊고 각자가 자기 소견에 맞는대로 살아가던 사사시대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예배하고 찬양하던 한 여인과 그 가문을 주목하신 것 처럼, 세상의 흐름과 상관없이, 찢기고 피나는 마음이 실제가 되기까지 ‘이처럼’ 사랑하시고, 그럼에도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하고 찬양하는 인생이 되고싶다. - 매일매일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