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창가에 나방이 한 마리 날아와 앉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날개가 심하게 상해있었다. 그래도 힘겹게 살아가더라. ‘그래도 살아가는’ 나방이 그의 삶으로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았다. 이 땅에서의 삶이란건 그런거라고.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그래도 살아가는거라고.
창가에 나방이 한 마리 날아와 앉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날개가 심하게 상해있었다. 그래도 힘겹게 살아가더라. ‘그래도 살아가는’ 나방이 그의 삶으로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았다. 이 땅에서의 삶이란건 그런거라고.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그래도 살아가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