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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그 동안엔 관심조차 없었던, 누구 하나가 죽었다고 ‘애도한다’ ‘추도한다’며 난리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소리없이 죽어나는 이들이 넘치고 넘치는데,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연관이 되어서 더 그런모양이다.
‘우는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구절 인용하며 말씀을 열씸히 실천한답시고 하는 의인들도 많이 보인다.

우리라는 존재가 과연 우는자들과 진정으로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존재인지부터 점검해야하지 않나.
마치 나는 공감능력이 조금 뛰어나서 우는자들과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양 행세하는 게 참 거북스럽다.

변함 없는 진리앞에 조금 솔직해지자.
부끄럽지도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