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6년 10월 31일)
thinking
지금 개탄스런 나라의 모양새를 보면서, ‘거 봐라, 내가 그때 분명 XXX는 뽑으면 안된다고 했잖는가.’ 라는 식의 ‘나의 판단은 옳았고, 지금 증명이 되었도다’ 라는 뉘앙스를 품은 생각을 하고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더구나 그중에는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는 사역자들도 있으니, 참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한테도 가서, ‘거 봐요, 내가 그 때 기도할 때 내 기도 안들어주고 뭐했어요. 그러니까 이 모양 이꼴이 되죠’ 라고 거만하게 따져물을 모양새다. 우리 영 혼 육의 성품은 따로 구분지을 수 있는게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의 이름만 빌려서 정작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체 하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거울삼아 나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