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6년 11월 11일)
thinking
내가 과연 정의와 사랑을 알고, 그것을 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나를 믿지 못하겠는데, 반면 주변을 보면 본인에 대한 확신이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어디서 온줄도 모르는 그 주변의 확신들을 통해 본인의 확신을 더욱 견고히 하는 것도 본다.
욥이 고난을 당할 때, 그저 사단의 도구로써 활용된 ‘확신에 가득 찬’주변 인물들이 있었던 것 처럼. 나는 혹시 지금 단지 사단의 도구로써 활용되는 많고많은 ‘도구들’ 중 하나는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아가던 성경속 인물들은,
본인의 정의로움에 대한 확신보다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본인의 틀림을 두려워하지 않았나 싶다.
어쨌거나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꺼다. 심지어 내가 망하고 멸하여져도 그것이 하나님 뜻이라면 좋은것 아니겠는가.
괜시리 내 안에서 차오르는 확신들에 취하여서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 (마 26:24)‘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