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이런 글을 남길 수 있는 이유
thinking
혹시나 궁금해 할지도 몰라서. 그런 사람이 있는 것도 같아서. 내가 공개된 듯 한 이 공간에 어찌보면 함부로 보여지기에 부끄러울 수 있는 또는 노골적이게 보일 수 있는 글들을 서슴 없이 남길 수 있는 이유는, 나는 나의 이런 속 생각들이 누군가에게 보여진다고 해서, 또는 보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일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되려 숨기고 싶지 않다. 말 잘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말로 떠들 때 보다 글로 정리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편하고 내 생각과 뜻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것 같다. 그래서 글로 정리된 내 생각들을 이렇게 남긴다. 볼 사람은 보고, 아닌 사람은 안 보는거고. 보고 싶은 사람은 봐주고, 싫은 사람은 그냥 지나가주면 되는 그런 공간에. 보여진다고, 혹은 보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딱히 달라질 것 없는 내 이야기들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