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원정출산.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나라도 하고싶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불편한 건 사실이다.
내 주변에도 몇 그러한 사람을 알고 있고,
그 중에는 사역자도 있지만,
내 마음의 욕구와 이해할 수 있는 유혹과 상관 없이,
반대한다.
나는 내가 선택하거나 거부할 수 없이 한국땅위에서, 한국인 아래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났다. 세계화 시대인 지금, 내가 원하는 나라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나도 또한 그 혜택을 입어 미국땅에서 유학을 하고 있지만, 이건 말그대로 ‘유학,’ 곧 일시적인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 눈에 보기에 (예를들어) 미국이 좋아보인다고, 자녀의 시민권을 미국으로 ‘선물’ 해 주는 일은 하고싶지 않다. 내가 내 부모와 고국을 선택할 수 없었듯, 나의 한국인으로써의 자격은 하나님으로부터 특권처럼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내가 의지적으로 바꿔내고싶지 않다.